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칼국수가 생각나는 날이죠.
비가 올 때마다 항상 가는 칼국수 집입니다. 일반적인 칼국수 면발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웨이팅이 있는 집이다. 특히 여기는 칼국수 뿐 만아니라, 감자전과 만두도 무조건 주문해야 한다. 감자전은 거의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오는 편이다. 손님이 항상 주문을 해서 여러 개 만들어 놓는 것 같다. 그렇다고 식은 것은 절대 아니다. 만두도 찐 손만두 감성이다. 안에 고기들이 꽉꽉 차있고,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술을 술술 부른다.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만원이 안 되는 메뉴들이다. 저렇게 여러 개를 시켜도 3만 원에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집이다. 오늘도 맛집공간을 소개한 먹썽입니다.
먹는 공간.
2023. 6. 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