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 공간

이곳은 이미 바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마냥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는 곳이다. 바로 뒷고기를 아주 얇게 썰어서 주는데 엄청 부드럽고 기름기도 적당해서 진짜 술이 쭉쭉 들어간다. 숯부터가 이미 감성이 엄청난다.. 이게 노포인가. 반찬도 간결하다. 다른 게 솔직히 필요가 없다.불이 생각보다 세서 기름이 떨어지면서 불이 올라오지만 소화기로 꺼주면 된다. 그것마저 노포 바이브다!!소금을 찍어먹는 것도 맛이 있지만 파절이 양념이 기가 막힌다. 다른 거 필요 없이 파만 한가득씩 먹으면 된다. 리필도 아주 친절히 해주신다. 된장찌개는 필수로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 시골된장 느낌이라서 완전 후회 안 합니다!

먹는 공간. 2024. 2. 28. 23:36

오늘 소개할 집은 ‘마스타하이볼’ 방이동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왜냐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다양하다.일단 자리에 앉으면 바로 맥주부터 주문이다. 생맥이 이제는 할맥보다는 이 집이다. 살얼음이 제대로다. 이 집은 쿠시카츠도 저렴하게 판다. 근데 생각보다 고퀄리티다. 주점에서 파는데 이 정도라니, 생각보다 놀라웠다. 주문한 다음 바로 먹으면 바삭함이 남달랐다.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이렇게 만석!! 잠실새내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단체까지도 가능이다.야끼소바는 생각보다 간이 약해서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타코야끼가 역시 찐 안주였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주문 즉시 조리한다. 대파가 잔뜩 올라간 게 제일이다.겉바속촉으로 만들어주셔서 아주 내 스타일. 소스도 듬뿍, 하이볼이나 맥주랑 먹으면 진짜 무한흡입..

먹는 공간. 2024. 2. 25. 21:10

오늘의 리뷰는 안국역, 익선동 근처에 새로 생긴 와인바다. '소마' 네이버에 소마 종로 치면 나온다. 익선동에서 약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한적한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개팅이나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음식 비주얼이나 공간이 완벽하다. 가격 또한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분위기까지 낼 수 있으니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사진이 많이 찍지 못해서 음식 사진을 대신해서 올린다. 시그니처 메뉴인 '창펀' '갈비가 올라간 볶음밥'이다. 진짜 와인이랑도 찰떡이고,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다. 비주얼로 보면 찌개나 탕 같은 느낌이지만, 이것은 바로 계란찜. 백합이 들어간 계란찜이다. 속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맛이다. 부드럽지만 소스가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런 메뉴들과 와인이 있으니, 소개팅할 때 데려..

먹는 공간. 2024. 2. 24. 23:37

강릉에 가면 여전히 동화가든은 줄이 엄청나다. 하지만 여기는 그에 버금가는 맛집 중 하나이다. 동화가든이 자극적인 짬뽕순두부라면, 이곳은 시골밥상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순두부찌개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주문하면 거의 10분 안에 다 나오는 곳이다. 이곳도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1시 정도에 가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이다. 재료는 많은 것이 들어가 있지 않지만, 아주 깊은 맛을 내고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밑반찬도 9가지 정도 나오는데 완전 시골밥상 같은 느낌이다.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는 편이다. 맛집 특성상 사장님이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일하시는 분들 다 친절해서 강릉에 놀러가면 무조건 재방문이다. 웨이팅은 무조건이니,,, 일찍 ..

먹는 공간. 2024. 1. 19. 14:56

오늘은 강릉에 위치한 누룽지오징어순대 맛집입니다. 속초에 유명한 집이 있는데, 강릉에도 그에 버금가는 맛집을 발견했습니다!!중앙시장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 매장은 협소해 포장만 가능합니다. 시장 안에 오징어순대도 판매하지만, 누룽지 오징어순대는 어디서도 판매하지 않습니다!!기본적으로 간장과 오징어식해를 주는데, 오징어식해는 오징어젓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달해서 순대위에 살포시 올려서 드시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바삭함, 절대 광고가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여행하면서 두 번 갔습니다.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과반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ㅎㅎ이름이 이제야 공개가 되네요. 바로‘황금오징어순대’ 시장 초입에 있어서 마지막에 구입하..

먹는 공간. 2024. 1. 17. 18:35

매콤한 김밥 좋아하는 사람?? 오징어 김밥 시작은 여기다. 🏷️연희김밥 이제 김밥집도 특별해야 한다. 일반적인 김밥은 가라!! 매콤한 오징어김밥 하나로 줄을 선다. 맵찔이한테는 약간 무리일 수도 있다. 오징어꼬마김밥 마저 매운맛이 상당하다. 하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매운맛이다. 매운맛을 중화시킬 오참김밥도 주문했다. 참치김밥에 오징어와 매운 소스가 약간 들어가 있다. 김밥이 이렇게 먹고 싶어 지다니,,, 연희동 말고도 다른 곳에도 있습니다. 어딜 가도 맛은 있습니다. 참고로 오징어김밥 최고!! 계속 들어가요!!

먹는 공간. 2024. 1. 7. 19:23

곱창에 크림치즈가?!?! 🏷️우월소곱창 혈관에게 미안하다. 먼저 말할 수밖에, 곱창이 일단 한가득 있는 한판이다. 근데 곱창을 먹기 전에 육회를 먼저!!! 이거 하나면 소주 한 병 끝, 곱창도 엄청 큰데, 안에 곱이 진짜 한가득이다. 무슨 크림치즈가 있는듯한 느낌처럼, 아주 꽉꽉 들어차있다.매콤한 양념장에 고추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싸악 사라진다. 📍서울 구로구 경인로 631 1층 #우월소곱창 #소곱창맛집 #소곱창 #소곱창맛집추천 #신도림맛집 #신도림맛집추천 #신도림역맛집 #곱창맛집 #곱창맛집추천 #대창 #막창 #대창맛집 #마포맛집 #foodpic #foodphotography폭탄 계란찜도 이런 거는 처음이다. 탱탱하니 한가득 퍼서 먹으면 된다.

먹는 공간. 2023. 12. 27. 13:46

무조건 먹고 돌아와야 하는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나고야식 장어덮밥은 이곳에서 먹어야 한다.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은 4등분으로 나뉘어 밥과 장어만 먼저!! 두 번째로는 파와 김과 함께, 세 번째로는 녹차육수에 말아먹는다. 네 번째로는 제일 맛있는 방법으로 한 번 더 먹으면 된다. 장어부터가 진짜 입에서 녹는다. 그러니 어떠한 방법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일본 〒151-8580 Tokyo, Shibuya City, Sendagaya, 5 Chome−24 新宿高島屋 14階 매장명: Fukinuki 매장 앞 예약대기 가능. 가격대는 있는 편. #히쯔마부시 #장어덮밥 #나고야맛집 #도쿄맛집 #도쿄여행 #오차즈케 #東京グルメ #fukinuki #うな重 #foodpic #foodblogger #東京旅行 #장어맛..

먹는 공간. 2023. 12. 21. 00:18

만두 먹기 위해 줄까지 서는 곳이다. 사장님께서는 만두장인. 김치만두부터 고기만두까지 있다. 튀김만두도 먹어야 한다. 웨이팅 하는 곳에 오면 모든 음식을 한 번에 싹 다 먹어야 속이 후련하다. 날이 추워졌으니 칼국수가 생각이 나는데, 이 집은 겨울에 더 생각나는 곳이다. 만두는 늦게 오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근처에 있다면 지금이라도 가야 한다. 이 비주얼을 보면 당연히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간혹, 사장님께서 싹수없다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냥 무뚝뚝할 뿐... 맛은 무조건!!!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진다. 한입에 넣고 호호!! 불어서 먹다 보면 겨울 손난로가 필요 없다. 오늘도 먹는 공간 먹썽입니다.

먹는 공간. 2023. 12. 13. 22:18

들어가면 느껴지는 노포바이브. 이러니 반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노포치고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있는 편이다.감자전은 메인!! 전이 몇 개가 있는데 그게 메인인듯하다. 전크기도 일단 크고 가격도 착해서 좋다. 무엇보다 콩나물 밑반찬이 예술.... 몇 번을 리필했는지 모르겠다.다른 건 들어가지 않는 오직 감자만!! 이용한 감자전이라, 조금은 아쉬운 느낌도 있지만 맛은 괜찮았고, 술을 부르는 맛!!전으로는 부족해서 짜글이를 추가했다. 냄비부터 세월이 느껴진다. 짜글이는 정말 건더기가 많고, 고기도 있다. 푹 졸여서 간이 딱이다.공깃밥이 있으면 비벼먹고 싶은 비주얼이다. 이거만 있으면 소주 두 병까지는 가능하다.삼각지역 근처에 있어 위치도 딱이고, 이차로도 좋고, 일차도 괜찮은 노포집이다. 오늘도 리뷰하는 먹..

먹는 공간. 2023. 11. 30. 21:51

상봉주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공간 ‘먹거리집’ 노포 마니아로 이런 공간은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순대는 물론, 간, 허파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치는 곳이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양, 요즘은 보기 힘든 곳이다.술국은 무조건 주문해야 한다. 다진 양념 한가득 들어가서 소주가 술술이다. 이렇게 먹으면 취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다.간판에서 느껴지는 노포바이브.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가야 한다. 지은이 :먹썽

먹는 공간. 2023. 11. 25. 16:45

망원동에 위치한 브런치가게다.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 바이브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파스타가 주메뉴다. 오픈 샌드위치 느낌인데,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연어 과카몰리인데, 과카몰리가 이렇게 잔뜩 들어가 있는 것은 처음 봄. 연어도 하나도 안 비리고 맛이 딱 잡혀있다. 마지막에 뿌져주는 소스와 과카몰리가 찰떡이다. 빵도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도 수월하다. 사이드 메뉴로 있는 새우감바스다. 사이드인데, 새우가 그냥 거의 메인급으로 넣어준다. 바게트와 한 번에 입에 넣을 수 있는 메뉴다.기본적이 파스타지만, 기본이 맛있어야 제일가는 맛집이다. 위에 브라타치즈까지 있어서 간이 딱 맞는 파스타다.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연말에는 무조건 예약하고 가야 하는 집이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기 ..

먹는 공간. 2023. 11. 18. 20:35